📌 혈당기 사용법과 혈당 정상 범위,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?
건강검진에서 "공복 혈당이 좀 높으시네요"라는 말을 듣고
‘이제 혈당기 사야 하나...’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.
하지만 막상 혈당기를 샀어도 언제, 어떻게 재야 할지,
수치가 얼마면 정상인지, 또 식사 후엔 어느 정도가 괜찮은지 헷갈리기 쉽죠.
오늘은 처음 혈당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사용법과
공복·식후 혈당 정상 수치 범위, 그리고 측정 시 주의사항까지
실생활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✅ 1. 혈당기, 꼭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?
- 공복 혈당이 100~125mg/dL: 공복혈당장애(당뇨 전 단계)
- 이미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
- 고혈압,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보유자
- 가족력 있는 경우 (부모, 형제 중 당뇨 있음)
👉 위에 해당된다면 정기적인 자가 측정으로 혈당 패턴을 파악하고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✅ 2. 혈당기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
- 손을 깨끗이 씻고 잘 말립니다
비누로 손을 씻은 뒤 자연건조 or 깨끗한 수건으로 말립니다.
(세균, 음식물 찌꺼기 → 수치 오차 유발) - 채혈침 장착 → 손끝 옆면 채혈
손끝 한가운데보다 옆면이 덜 아프고 혈액이 잘 나옵니다. - 혈당 측정지에 피 한 방울 흡수시키기
너무 많거나 적게 묻히지 말고, 자동으로 흡수되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. - 측정 완료 후 결과 확인 및 기록
시간, 식전/식후 여부 함께 기록하면 나중에 패턴 분석에 도움 됩니다.
👉 주의: 채혈 후 손가락을 짜내듯 누르지 마세요. 정확한 수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.
✅ 3. 혈당 정상 범위는 얼마일까?
공복 혈당 | 70 ~ 99 | 식전 8시간 기준 |
식후 1시간 | 140 이하 | 식후 혈당 피크 타이밍 |
식후 2시간 | 140 이하 (당뇨는 180 이하 허용) | 회복 속도 중요 |
수면 전 혈당 | 100 ~ 140 | 야간 저혈당 방지 |
🩸 당뇨 전 단계는 공복혈당 100~125, 당뇨는 126 이상일 때 진단됩니다.
✅ 4. 혈당 측정 시기와 주의할 점
- 공복 혈당: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전 (8시간 금식)
- 식후 혈당: 식사 후 정확히 2시간 후
- 운동 전후 혈당: 저혈당 여부 체크 목적
- 수면 전: 야간 저혈당 예방, 특히 인슐린 투여 시 중요
🕒 측정 시간은 매일 일정하게!
예: 아침 7시 식전 / 9시 식후2시간 / 밤 10시 수면 전
✅ 팁: 일주일에 2~3회 정기적으로 측정해도 충분히 패턴 파악 가능합니다.
특히 식사 습관, 간식, 운동 후 혈당 변화를 체크하는 게 핵심이에요.
✅ 5. 이런 수치가 반복된다면 병원 진료 필요!
- 공복 혈당이 120 이상 반복
- 식후 2시간 혈당이 180 이상 자주 나올 때
- 무기력, 과도한 갈증, 잦은 소변 같은 당뇨 증상 동반 시
👉 자가 혈당 측정은 조기 진단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.
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병원에서 받아야 하고,
기록한 혈당 일지를 가져가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.
✅ 마무리 TIP
혈당기는 단순한 숫자 확인 도구가 아니라
내 몸의 반응을 매일 관찰할 수 있는 건강 거울입니다.
매일 재는 게 부담이라면 식전/식후 2시간 한 번씩, 일주일에 2~3회만 해보세요.
생각보다 큰 차이를 느끼게 될 겁니다.
정확히 알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, 그게 혈당 관리의 시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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